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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풀다인가

풀다라는 이름에 담긴 문제 해결의 태도와, 우리가 함께 일할 사람을 정하는 기준에 관한 첫 이야기입니다.

2026년 7월 3일 ·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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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풀다인가

Origin Story

위 그림은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의 여러 이미지 중 하나에서 출발한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풀다라는 이름은 그 그림을 직접 설명하려고 만든 이름은 아닙니다. 다만 엉킨 것을 풀고, 막힌 것을 정리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태도를 이야기하기에는 꽤 좋은 출발점이었습니다.

이름을 정한 이유

처음에는 솔루션이라는 말을 우리말로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너무 거창한 이름보다, 실제로 우리가 하려는 일을 그대로 말하는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풀다라고 정했습니다. 문제를 어렵게 포장하지 않고, 엉킨 것을 하나씩 풀어가는 회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함께 하지 않을 기준

풀다는 기술과 디자인을 다루지만, 그보다 먼저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봅니다. 종교, 정치 성향, 나이, 국적, 성별, 학력, 소득, 가정환경, 장애 같은 다름을 이유로 누군가를 낮게 보거나 차별하려는 사람과는 함께 일하지 않습니다.

이 기준은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문장이 아닙니다. 파트너사, 협업자, 내부 운영 방식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오래 함께 일하려면 실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존중하고, 각자의 상황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01Respect

상대의 다름을 이유로 선을 긋지 않습니다.

02Care

함께 일하는 사람의 상황과 맥락을 살핍니다.

03Clarity

문제를 감추거나 포장하지 않고 하나씩 정리합니다.

하나씩 풀어갈 준비

풀다는 거창한 선언보다 실제 태도를 더 믿습니다. 일이 복잡해질수록 처음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풀어야 하는지, 누구와 함께 풀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묻는 일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이 원칙에 동의한다면, 이제 하나씩 풀어갈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표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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